
U-17 축구대표팀과 U-16 대표팀이 올해와 내년 U-17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나란히 유럽 원정 친선대회에 출격한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과 U-16 대표팀이 올해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나란히 유럽 원정 친선대회에 출격한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부터 다음달 3일까지 스위스 니옹서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프렌드십컵에 착마한다. 이집트, 콜롬비아, 잉글랜드, 브라질, 스페인, 캐나다, 코트디부아르등 8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서 전 참가팀이 순위결정전을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U-17 대표팀은 21일 오후 스위스로 출국해 이집트(24일), 콜롬비아(27일), 잉글랜드(30일)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11월 카타르 U-17 월드컵을 앞둔 U-17 대표팀의 마지막 실전무대다. K리그 준프로 계약 선수인 장하원(FC서울)과 최재혁(강원FC), 유럽파 양시영(VfL 보훔) 등 22명이 이번 U-17 대표팀 명단(22명)에 이름을 올렸다. U-17 대표팀은 이번 대회 이후 국내서 두 차례 더 소집을 가진 뒤, 카타르 U-17 월드컵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엽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 역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서 열릴 이스트리아 유스컵에 나선다. A조에 속한 U-16 대표팀은 이탈리아(29일), 튀르키예(다음달 2일)와 맞붙은 뒤, 다음달 6일 순위결정전을 갖는다. 참가 선수 24명 전원이 2010년생으로 구성된 U-16 대표팀은 23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 이후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내년 카타르 U-17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우즈베키스탄 U-17 아시안컵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U-17 아시안컵은 내년 5월에 열린다. 이 대회서 8위 안에 들면 카타르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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