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미군이 이란을 경제적으로 압박하는 이른바 ‘경제적 분노(Operation Economic Fury) 작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WSJ에 따르면 경제적 분노 작전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제재, 이란 항구 봉쇄 그리고 전 세계 해역에서의 이란과 관련된 선박 나포 등을 포함한다.
일부 추산에 따르면 이번 봉쇄 조치만으로도 이란은 하루에 4억 달러(약 59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한다.특히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최근 해상 무역이 이란 경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역(逆)봉쇄만으로도 이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미국 재무부 또한 이란의 석유 밀수 네트워크, 대리 세력, 무기 수송로를 겨냥한 일련의 새로운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
WSJ는 “백악관은 이란의 경제적 자원을 차단함으로써 이란 정권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고, 이란 지도자들이 핵 프로그램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양보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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