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AI 챗봇인 ‘그록’의 미성년자 성 착취 논란과 더불어 스페이스X와의 합병에서 비롯된 내부 인력의 사기 저하가 대거 인력 이탈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현지 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xAI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로스 노딘은 최근 xAI를 나왔다. 노딘은 28일경 자신의 엑스(X, 구 트위터)에서 퇴사를 암시하는 사진을 올리고 직원 인증 배지를 삭제했다.
미시간 공대를 졸업한 그는 테슬라 자율주행 팀에서 기술 프로그램 매니저를 담당하다 2023년 xAI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노딘은 그간 머스크의 ‘오른팔’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회사 전반의 경영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머스크에게 직접 보고하며 실행을 주도해 왔다.노딘 뿐만 아니라 머스크와 xAI를 공동 창립한 11명의 핵심 인력도 모두 회사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가운데 8명은 1월 이후 줄지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잇단 논란에 ‘퇴사 러쉬’
파이낸셜타임스의 IT 전문 매체 ‘더넥스트웹(TNW)’은 “회사 경영진이 스스로 제품이 실패했음을 인정하면 어떤 연구원들이 남겠느냐”라며 “xAI 공동 창업자의 이탈은 머스크가 운영한 다른 기업에서 그랬던 것과 동일한 패턴”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미 회사를 떠난 구오동 장, 지항 다이, 토비 폴렌 등은 모두 xAI의 핵심 기술 인력이었다. 지난 1월 회사를 떠난 마누엘 크로이스는 AI 모델의 사전 학습을 담당하던 연구원이다.
● 빈자리 메우는 머스크…‘시니어급’ 인재 12명 영입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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