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존도 씻기만 하던 시대 끝”…여성청결제, ‘스킨케어’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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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W케어 상품서 여성청결제 매출 증가각질·피부결까지 ‘고민 맞춤형’ 제품 경쟁디어스킨, 스크럽 더한 신제품 출시 등록 2026-09-27 오후 12:28:37 수정 2026-09-27 오후 12:28:37 가 가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여성청결제 시장이 보습·진정·각질·피부결 등 피부 고민을 세분화해 관리하는 ‘인티메이트 스킨케어’ 영역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얼굴에 사용하는 화장품처럼 성분과 기능을 따져 Y존 관리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생활용품·뷰티업계도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여성용품 브랜드 디어스킨의 Y존 각질·피부결 케어 신제품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 (사진=깨끗한나라)27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여성 건강·웰니스 카테고리인 ‘W케어’ 관련 상품은 2022년 약 3700개에서 지난해 약 1만8000개로 3년 만에 약 5배로 늘었다. 여성청결제 등을 포함하는 ‘W클렌징’을 비롯해 여성 건강과 관련한 ‘W밸런스’, 속옷·위생용품 등을 아우르는 ‘W웨어’ 등으로 카테고리도 세분화됐다. 실제 여성청결제를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올리브영의 여성청결제 매출은 2024년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과거 약산성이나 저자극 여부가 제품 선택의 주요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피부 보습과 진정, 냄새 관리 등으로 소비자의 관심 영역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제품 형태 역시 기존 액상형 중심에서 폼과 젤, 티슈, 미스트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업체들도 얼굴용 스킨케어 제품처럼 소비자의 고민을 세분화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좋은느낌은 pH 밸런스와 냄새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로마티카는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세라마이드 등 보습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엘 역시 여성청결제에서 티슈와 이너케어 젤, 미스트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깨끗한나라의 여성용품 브랜드 ‘디어스킨’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Y존에 ‘각질 관리’를 접목했다. 지난달 말 선보인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은 기존 여성청결제의 세정 기능에 각질과 피부결 관리를 결합한 제품이다. 미세 스크럽이 각질을 관리하고 물과 만나면 크리미한 거품으로 변하는 방식이다. 얼굴용 스킨케어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AHA·LHA·PHA 등 피부결 관리를 고려한 성분도 넣었다. 락토바실러스·비피다·락토코쿠스 등 복합 발효 성분도 함유했다. 민감한 부위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저자극 설계에도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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