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그린도 달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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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내년 시즌 韓日투어 병행 日 “제2의 이보미가 온다” 환영 ‘큐티풀’ 박현경은 내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를 병행한다. 일본 골프계는 ‘제2 이보미’라며 환영하고 있다. 동아일보DB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8승을 기록 중인 박현경(26)이 내년 시즌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한다. 21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18일 이사회에서 박현경의 입회 신청을 승인했다. 박현경은 올해 6월 추천 선수로 출전한 JLPGA투어 어스 몬다민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일본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그가 받은 상금 7200만 엔(약 6억2700만 원)은 JLPGA투어 대회 사상 최고액이었다. 이 우승으로 박현경은 JLPGA투어 1년 시드를 확보했고, 절차에 따라 입회 신청서를 제출한 뒤 JLPGA 정식 멤버가 됐다. 실력과 귀여운 외모를 겸비해 ‘큐티풀’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현경은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다. 2024년에는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2023년에는 인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두꺼운 팬층을 갖고 있다.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준우승 2회 등 톱10에 5번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의 소속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일본 진출은 박현경이 꽤 오래전부터 품었던 목표였다”라며 “다만 어느 투어에 더 비중을 둘지에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해 본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박현경을 ‘제2의 이보미’라 부르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2011년 일본에 진출한 이보미(38·은퇴)는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등 일본 무대에서 21승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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