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피해 틈타 범죄 기승…빈집털이·의연금 사기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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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日, 지진 피해 틈타 범죄 기승…빈집털이·의연금 사기 속출 구마모토 우키시 히카와마치의 무너진 집. [연합뉴스] 일본에서 대형 지진으로 인한 혼란을 틈탄 절도와 기부금 사기 등 각종 범죄가 잇따르면서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최근 강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현에서는 대피로 비어 있는 주택을 노린 빈집털이와 의연금을 빙자한 피싱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구마모토현 우키경찰서에는 강진 발생 이후 “귀가해 보니 귀금속이 없어졌다”, “현금을 도난당했다”는 등 빈집 절도와 관련한 신고와 제보가 30여 건 접수됐다.이에 일본 정부는 대피소를 중심으로 방범 카메라 설치를 확대하고 전국에서 파견한 경찰관을 투입해 순찰과 방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재난을 악용한 상술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소비자보호기관인 일본 국민생활센터에는 이번 지진 직후 점검업체를 사칭하며 분전반 교체를 강요했다는 피해 상담이 접수됐다.이 센터에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1년 동안 재해 관련 소비자 상담은 2만5000건에 달했으며, 최근 5년간 접수된 지진 관련 상담 3900건 가운데 대행 수수료 과다 청구가 약 1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의연금을 노린 사기 수법도 잇따르고 있다.일본적십자사는 자사 로고를 도용한 가짜 이메일을 통해 간편결제나 계좌 송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한 보안업체는 구마모토 지진을 악용한 피싱 메일을 확인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재민을 사칭해 생활비 명목으로 전자화폐를 요구하는 수법도 등장했다.금융청은 “선의를 악용하는 비열한 범죄가 우려된다”며 “의연금을 보내기 전 해당 단체가 공인된 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서 대형 지진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다양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당국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구마모토현에서는 빈집 털이와 의연금을 빙자한 피싱 사기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며, 경찰의 순찰과 방범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금융청은 의연금 기부 전 관련 단체의 공인 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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