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구마모토 6시간동안 4차례 여진 발생…사망자 2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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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에서 자동차 한 대가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 앞을 지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지진 관련한 사망자는 13명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2026.07.29. 야쓰시로=AP/뉴시스 일본 구마모토(熊本)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지 사흘째 되는 날인 30일 지진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다. 여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색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8일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야쓰시로에 있는 일본제지 공장의 굴뚝이 쓰러져 있다. 2026.07.29. 야쓰시로=AP/뉴시스 30일 일본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경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일본 관방장관은 구마모토 지진 사망자가 현재 2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보고를 집계한 것으로, 지진 관련성을 조사 중인 사안도 포함된다고 했다.그보다 2시간 전인 오전 9시 기준 NHK,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진 사망자는 17명이었다. 2시간 사이 11명이 늘어난 것이다. NHK 뉴스 캡처 강진으로 큰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대한 실종자 수색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폭발 사고가 난 가시마마치 쇼핑몰센터 ‘이온 몰 구마모토’,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 등이다. 다만 일본 매체들은 붕괴된 건물 등 잔해가 흩어져 있는 현장 상황이 수색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무너진 日 제지공장 실종자 수색 29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의 일본제지 공장에서 구조대가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전날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굴뚝 일부 등이 무너져 공장에 갇혔던 직원 11명 중 5명이 사망했다. 또 2명은 중상을 입었고 4명은 실종됐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건물 붕괴, 화재, 도로 파손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전, 단수, 폭염 등으로 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야쓰시로=AP 뉴시스 특히 지속되는 여진은 수색 작업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날 오전에만 여진이 4차례 발생했다.NHK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3시 59분경, 오전 4시 2분경, 오전 5시16분경 각각 규모 3.3, 규모 3.4, 규모 4.6 여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전 9시 56분경 규모 4.2 여진이 또 발생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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