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진 게 그렇게 아쉬웠나, '맨유 출신' 레전드 감독 데뷔전 패배에 "경기 내용과 결과 달랐다"... 이제 韓 만난다

1 hour ago 3

디에고 포를란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우루과이축구협회 SNS스코어만 놓고 보면 1-3 완패였다. 하지만 '맨유 출신 레전드' 디에고 포를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과 현지 매체의 평가는 달랐다. 경기 내용에 비해 점수 차가 지나치게 벌어졌다는 것이다.우루과이는 24일 일본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6 기린 챌린지컵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치른 첫 평가전이자 포를란 감독이 우루과이 성인 대표팀 사령탑으로 치른 첫 경기였다.스코어만 보면 일본의 완승이었다.하지만 경기 흐름은 달랐다.우루과이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2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스포르팅 CP)의 동점골로 따라붙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팽팽한 승부는 정규시간 막판까지 이어졌다.승부가 급격하게 기운 건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추가시간 1분 시오가이 겐토(볼프스부르크)가 일본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5분 뒤 우에다 아야세(LOSC릴)가 쐐기골까지 넣었다.90분 가까이 1-1로 맞섰던 우루과이는 경기 막판 연속 실점하며 결국 1-3으로 고개를 숙였다.그래서인지 현지에서도 최종 스코어와 실제 경기 내용에는 차이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우루과이 매체 '엘 파이스'는 "우루과이는 스코어에 그대로 드러나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며 "경기 흐름은 상당히 팽팽했고 우루과이는 여러 부분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특히 "실제 경기 흐름보다 훨씬 크게 벌어진 결과였다"고 짚었다.최종 스코어. /사진=우루과이축구협회 SNS포를란 감독도 같은 생각이었다.그는 경기 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일본은 조직적인 연계 플레이를 선호하고, 오랫동안 대표팀을 이끈 감독의 색깔도 잘 나타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상당히 팽팽한 경기였다. 추가시간에 일본이 자신들에게 찾아온 기회를 살려 결국 승리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최종 스코어에는 더욱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포를란 감독은 "결과가 정말 아쉽다. 거의 90분 동안의 경기 내용을 생각하면 점수 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졌다"며 "우리는 전반과 후반 모두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축구에는 이런 일이 있다. 경기에서 실제로 일어난 내용이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이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첫 경기는 패배로 끝났다. 이제 포를란 감독의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