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방은행 "뭉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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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日지방은행 "뭉쳐야 산다" 지역경제 위축으로 통합 모색반도체 등 대형대출 유치 나서 일본 지방은행들이 덩치를 키우기 위한 경영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경제 위축으로 한계에 다다른 전통적 대출 영업에서 벗어나 반도체 공장 건설과 재생에너지 등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성장 산업의 대형 융자시장을 잡기 위한 행보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오모리미치노쿠은행을 자회사로 둔 프로클레어홀딩스와 아키타은행, 이와테은행 등 도호쿠 지역 3개 금융그룹이 최근 경영통합 협의를 공식 발표했다. 과거 재원이 부족해 지역 주요 기업에 충분한 자금을 대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자본력을 대폭 확충해 대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구상이다. 3개 은행이 통합하면 단일 차주에 대한 대출 한도가 단순 계산으로 1000억엔(약 8450억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들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등 탈탄소 사업, 이와테현 '실리콘 로드' 중심의 반도체 관련 인프라스트럭처 융자를 집중 겨냥하고 있다. 이미 대형 통합을 마치고 대만 TSMC 유치 수혜를 톡톡히 누린 규슈 지역 지방은행들의 성공 사례가 촉매제가 됐다. 실제로 규슈지방은행들은 전문 융자 부서 설치와 전용 심사 기법 개발 등을 통해 최근 4년간 반도체 관련 대출 실적만 3700억엔(약 3조1265억원)을 넘어설 만큼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권은 이번 도호쿠 3개 은행의 융합이 성사될 경우 총자산 규모가 13조3000억엔(약 112조3850억원)에 달해 기존 지역 최대였던 시치주시치은행을 제치고 지역 최대 금융그룹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 이유섭 특파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지방은행들이 경영 통합을 통해 대형 융자 시장을 확보하려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호쿠 지역의 아키타은행, 이와테은행 등 3개 금융그룹이 통합 협의를 공식 발표했다. 이들의 목표는 반도체 및 재생에너지와 같은 성장 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통합을 통해 대출 한도를 1000억엔 이상으로 늘려 자본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특히, 규슈 지역의 성공 사례가 이들의 통합 추진을 자극했으며, 성사될 경우 새로운 지역 최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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