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K-방산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써주신 방위사업청, 현대로템의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같이 올렸다. 이어 “지정학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져진 대한민국 방위 산업의 생산력,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역대급 규모의 폴란드 수출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된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위 산업 종사자 여러분께서 일궈낸 K-방산의 업적에 국가가 날개를 달아드릴 차례”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대한 대대적 투자는 물론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방산 협력국을 적극 확대해나가는 일도 잊지 않겠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국부 증진의 견인차로서 ‘K-방산 강국’의 미래가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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