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고공행진에 … 맥 못추는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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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美 금리 고공행진에 … 맥 못추는 金 온스당 4000달러 턱걸이일각선 "많이 떨어졌다"金ETF에 다시 자금 몰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이 증시 변동성 확대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최근 다시 급락하며 연중 저점 수준으로 밀려났다. 안전자산 선호 요인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금리 상승과 국제유가 강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전날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023.91달러로 지난 7월 16일 기록한 올해 저점인 3972.94달러에 근접했다. 올해 초 5500달러 근처까지 치솟았던 금값은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한때 40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통상 금은 주식이나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 투자 수요가 몰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에는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금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금값 반등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으로 미국의 높은 시장금리가 지목된다. 금은 보유하더라도 이자나 배당 등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국채 등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 다만 금값 조정에도 투자자들은 관심은 쏟고 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글로벌 실물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310억달러가 순유입됐다. 금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향후 가격 회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도 금 관련 ETF로 자금이 다시 흘러들고 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국내 대표 금 현물 ETF인 ACE KRX금현물에는 최근 3개월간 755억원이 순유입됐다.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1387억원이 순유출됐지만 최근 들어 자금 유입세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김지희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 가격이 증시 변동성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락하며 연중 저점에 근접했다. 미국의 금리 상승과 국제유가 강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가운데, 3분기 글로벌 실물 금 기반 ETF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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