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밴스 “알래스카 LNG, 韓과 조율할것 남아”… 트럼프와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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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사업 성사될 것”이라면서도 한국과 세부 협상 필요성 인정해 트럼프, 선거앞 ‘트럭 면세유’ 허용 유세장 빈자리 보도엔 “체포해야” 전쟁 언급 “LA 파괴하게 두라” 논란 알래스카서 유세 나선 美 부통령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미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국제공항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알래스카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과 조율할 사항이 남아 있다고 했다. 페어뱅크스=AP 뉴시스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5일(현지 시간) 알래스카주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과 여전히 조율해야 할 세부 사항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의 이 사업 투자가 확정된 것처럼 발표한 것과 비교하면 온도 차가 있는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3일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알래스카 LNG 사업을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성과로 부각하며 한국에 조속한 투자 확정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비해 밴스 부통령은 사업 성사를 자신하면서도 한국과의 후속 협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밴스 “韓과 세부사항 남아”… 트럼프보다 유연한 메시지 밴스 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알래스카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이 아직 최종 확정된 계약이 아니라고 밝혔는데도 알래스카 주민들이 파이프라인 사업 추진을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그 파이프라인은 우리가 정말로 실현되기를 바라는 사업이며, 우리의 많은 아시아 친구들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뿐 아니라 일본도 이 파이프라인이 실현되기를 매우 원하고 있다”며 “그래서 나는 이 일이 성사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미국산 천연가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강조하며 “우리는 결국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밴스 부통령은 아직 조율과 협의가 필요한 세부 사항이 남아 있다고도 언급했다. 또 그는 “한국도 그 점을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가 알래스카 LNG 투자는 확정된 게 아니며 사업의 상업적 타당성과 투자 조건 등을 따져 참여 여부를 결정할 거라고 밝혀 온 점을 인정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의 대미 투자 사업을 발표하면서 알래스카 LNG에 한국이 500억 달러 이상 투자하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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