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심광물 30억弗 투자 … 中의존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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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美 "핵심광물 30억弗 투자 … 中의존 탈피" 업데이트 : 2026.08.09 18:20 닫기 트럼프 '광물 프로젝트' 발표이란전쟁탓 美무기재고 급감中, 광물을 외교 카드로 활용美전쟁부, 광물산업 직접투자"미국내 채굴·정제·제조해야"테네시 투자한 고려아연 언급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왼쪽부터)이 7일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미국 광업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3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대(對)이란 작전 과정에서 방공미사일 등 무기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핵심광물 산업 부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광물 공급망을 장악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국 광업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우리 행정부는 30억달러(약 4조2000억원) 규모의 역사적인 광업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핵심광물은 첨단 무기에서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동력을 공급하는 미국 힘의 원자재"라며 "우리는 이런 필수자원이 미국에서 채굴·정제·제조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광업 관련 기업인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가 모두 참석했을 정도로 비중 있게 열렸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날 공개한 신규 투자 사업의 절대 다수는 전쟁부(옛 국방부)가 맡았다. 전쟁부는 워싱턴주에 차세대 배터리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실라나노테크놀로지와 14억달러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전투기·우주선에 사용되는 필수소재 '스칸듐'의 호주 내 생산을 포함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선라이즈에너지메탈스에 4억달러도 투자한다. 전쟁부는 또 희토류가 포함되지 않은 미국산 영구자석 생산 지원을 위해 나이런마그네틱스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며, 고온 내성재료 제조에 쓰이는 '보크사이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스탠더드보크사이트에도 8500만달러 이상을 출자한다. 앞서 전쟁부는 지난해 미국의 유일한 희토류 생산업체인 MP머티리얼스의 지분 4억달러어치를 취득한 바 있다. 이밖에 미국 수출입은행은 아이반호일렉트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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