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0년금리 19년만에 5.1% 돌파, 비트코인 후퇴[코인 모닝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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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경제지표 호조+연준경고에 10년물 금리 장중 5.135%비트코인 ETF 이틀간 대거 순유입에도 매수포지션 청산 집중비트코인 한때 8.3만달러 "8.2만달러 지켜내야 상승세 유지 가능" 등록 2026-09-24 오전 6:19:56 수정 2026-09-24 오전 6:21:20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기세 좋게 상승하던 비트코인시장이 다시 뒷걸음질치고 있다. 국제유가가 오르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수준으로 뛰었고, 금리 부담이 비트코인 매도심리를 자극하는 양상으로 이어졌다. 10년만기 미 국채금리 추이24일 가상자산시장 데이터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8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2.3% 하락한 8만42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3000달러대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그나마 다소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24시간 전에 비해 2.9% 가까이 떨어진 2620달러 언저리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직격탄이 된 것은 10년만기 미 국채금리 상승이었다. 이날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이날 3.9% 오른 배럴당 103.0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8% 상승한 92.16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상승을 압박했다. 여기에 강한 경제지표가 기름을 부었다. S&P글로벌의 9월 미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8.4로 전월 56.0에서 상승해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모두 강한 가운데 신규 주문이 급증했고 고용도 확대됐다. 이에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점도 금리 상승 압력을 키운 요인으로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최소 한 차례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이렇다보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135%까지 치솟아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상승폭도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컸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역시 장중 4.947%까지 올라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그나마 시장 내에선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이틀 동안 약 17억1000만달러가 순유입되며 기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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