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루비오 “호르무즈 개방 합의 기대…이란·오만과 협상중”

5 days ago 29

국제 > 글로벌 정치 美루비오 “호르무즈 개방 합의 기대…이란·오만과 협상중”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A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곧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액시오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이란·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잠정 합의에 근접하고 있으며, 미국은 5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두 명의 지역 소식통과 미국 관리가 전했다.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비핵화에 관한 장기적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단기적으로 더 많은 선박이 안전하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우리가 관여 중인 오만과 이란 사이에 대화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호르무즈 해협을 영해로 두고 있는 오만과 이란이 선박 통항 문제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미국 역시 이에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루비오 장관은 “해당 협상에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면서 “매우 곧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란의 비핵화가 궁극적인 목표”라면서도 “당면 과제이자 많은 관심이 쏠린 건 해협 문제라고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선박들 [로이터 = 연합뉴스] 이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등 비핵화 문제는 이후 협상에서 논의하더라도 국제유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문제를 먼저 해결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에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던 바 있다. 그는 이날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현재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내 생각에는 오늘이나 내일 안으로 해협을 개방하고 이 분쟁을 좀 더 정상적인 국면으로 이끌어갈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그는 다만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부과 문제와 관련해서는 확답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며칠간 그곳 상황이 다소 위험하긴 했지만 지금도 꽤 많은 선박이 빠져나오는 걸 보고 있다”며 “따라서 에너지 가격이 다시 안정될 것이며 이는 전 세계에 긍정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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