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정상회담 앞둔 中 "300억달러 상호 감세"…무역휴전 연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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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美와 정상회담 앞둔 中 "300억달러 상호 감세"…무역휴전 연장 청신호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무역 합의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중국 정부가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 준비 역시 순항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링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무역 합의와 관련한 질문에 "양국 경제·무역팀은 두 정상이 베이징 회담에서 이룬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30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상호 관세 인하 프레임워크 방안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며 "조속히 이를 확정해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중은 베이징 회담 이후 무역위원회를 설치해 각각 300억달러 이상 규모로 동일한 상품에 대한 대등한 관세 인하 프레임워크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중국 상무부의 이러한 발언은 양국 간 합의를 토대로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함으로써 오는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또 중국 정부는 양국 간 합의에 따라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중국의 대두를 포함한 미국산 농산물 구매액은 연내 3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은 2025년산 미국산 대두 1200만t 구입 약속을 이미 이행했고, 올해 합의된 2500만t 구매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이달 들어 9일간 미국산 대두 수출량은 70만t을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워싱턴DC에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 구매하는 데 합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중 간 무역 휴전 연장도 예상되고 있다. 다만 기간을 두고는 미국은 1년,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임기 말까지 지속하기를 원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무역 합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양국 경제·무역팀이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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