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트럼프도 못들어오게 하라” …中 시진핑 ‘건강 이상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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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美트럼프도 못들어오게 하라” …中 시진핑 ‘건강 이상설’ 재점화 업데이트 : 2026.10.03 14:43 닫기 中, 백악관에 시진핑 전용 휴게실 요구정상회담 일정에도 약 5시간 공백펑리위안 손잡고 이동하는 모습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AP = 뉴시스] 시진핑(73)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에 전용 휴게실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이례적인 휴식 편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 일정에도 상당한 휴식 시간이 포함되면서 시 주석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중국 측이 시 주석의 방미 기간 백악관 웨스트윙 내부에 시 주석 전용 휴게실을 마련해 달라고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해당 공간에는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만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백악관 관계자는 물론 중국 대표단과 시 주석의 비서실장조차 출입할 수 없었다.중국 측은 정상회담 일정도 대폭 줄이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의 방미 약 한 달 전 중국 사전 준비팀은 9월 24일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업무 오찬을 취소해 달라고 백악관에 요청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했을 당시 두 정상이 중국 최고 권력기관이 자리한 중난하이에서 업무 오찬을 함께했던 것과 대조적이다.또 중국 측은 미국에 시 주석의 휴식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고, 이에 따라 짧은 방미 일정에도 약 5시간의 공백이 생겼다고 WSJ은 전했다.시 주석은 미국 도착 당일 저녁에도 별다른 일정을 소화하지 않았다. 방미 마지막 날인 9월 25일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방문했을 때도 당초 미국 측이 계획한 것보다 훨씬 짧은 약 10분만 내부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AP = 뉴시스] 공개된 영상에서도 시 주석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이 매체는 짚었다.시 주석은 전용기에서 내릴 때 한 손으로 펑 여사의 손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난간을 짚었다. 이틀 뒤 국립문서기록관리청 계단을 오를 때도 줄곧 펑 여사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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