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씨티그룹이 모빌아이(MBLY)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6일(현지시간) 씨티는 모빌아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는 11달러로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제시한 목표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8%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마이클 워드 씨티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차량 안전을 개선할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갈 것이며 자율주행 기술은 향후 10년 동안 개선의 최전선에 있을 것”이라면서 “모빌아이는 25년 동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였으며 자율주행 기술로 확장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씨티는 모빌아이의 아이큐(EyeQ) 시스템온칩(system-on-chip) 기술이 전 세계 1400개 모델에 걸쳐 2억3000만대 이상의 자동차에 설치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워드는 “라이더(lidar)와 360도 비전을 포함한 첨단 차량 시스템의 채택 증가로 인해 모빌아이 기술이 더 많은 차량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러한 시스템은 조향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율주행 등의 기능을 구동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빌아이가 오는 2028년 더 진보되고 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담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포함하는 좀 더 정교한 시스템들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평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10시18분 현재 모빌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0.67%(0.05달러) 내린 7.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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