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젠블랫이 12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한 코어위브(CRWV)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가운데 AI 컴퓨팅 수요도 여전히 강하다는 평가다.
코어위브는 11일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이 25억75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12%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중간값을 2% 웃돈 수준이다. 또, 조정 기준 영업이익은 1억28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크게 성장했으며 회사의 가이던스 대비 상회했다.
로젠블랫은 코어위브가 지난 7월 가격을 25% 인상했음에도 컴퓨팅 용량이 계속 매진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2020년 출시된 엔비디아 A100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용량도 2029년까지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높은 금융비용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코어위브의 2분기 이자비용은 6억4000만달러였으며 3분기에는 8억6000만~9억4000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는 2억~2억6000만달러다. 로젠블랫은 높은 이자 부담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마진과 강한 AI 인프라 수요를 근거로 코어위브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코어위브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8.3% 급등한 106.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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