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유엔사, DMZ 폭발 6일만에 합동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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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지점 못가 파편-잔해 수거 실패 부상자 파편 이르면 오늘 감정 결과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26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합동조사에 앞서 사전 점검을 위해 현장 기동로 확보 및 작전환경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6.09.26. [서울=뉴시스]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사고 6일 만인 27일 합동 현장조사를 했지만, 폭발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하면서 파편·잔해 수거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사고 원인을 규명할 핵심 증거가 추석 연휴 기간 비로 유실됐을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비판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합동 조사에는 우리 군 조사팀과 현장감식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 작전 병력 등 40여 명이 투입됐다. 합참은 “현장조사를 위해 폭발 발생 추정 지점 근접 지역까지 도달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작전을 종료하고 차후 재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군은 22일 부상자 수술 시 제거된 파편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한 만큼 이르면 28일 1차 감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합참은 유엔사의 현장조사 요구를 우리 군이 거부하거나 미적거렸다는 국민의힘 등 야권의 주장에 대해선 “유엔사와 상황 발생 초기부터 안전대책 사전 확보가 우선시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합동 조사 관련 준비를 해왔다”고 반박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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