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책실장에 하준경…李 “경제 안정돼가니 사회분야에 관심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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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경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신임 대통령정책실장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김용범 전 정책실장이 전격 사퇴한 지 한 달 만이다.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일 브리핑에서 7명의 청와대 주요 참모 및 부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성 수석은 신임 하 실장에 대해 “공정성장과 양극화 해소 등을 성장 전략에 결합해온 대표적 학자”라며 “앞으로 사회정책과 경제정책을 두루 아우르며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정책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출신인 하 수석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첫 인연을 맺은 경제 분야 핵심 참모로,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성장수석으로 발탁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하 실장에게 “경제 문제가 어느 정도 안정돼 가기 때문에 이제 사회정책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하 실장은 “사회정책과 과학기술 정책, 경제정책이 상호 조화를 이뤄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 실장의 후임 경제성장수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임명됐다. 전남 해남 출신인 문 수석은 행정고시 38회로 입직해 산업통상부에서 대변인과 차관 등을 지냈다. 재정경제부 제1차관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국토교통부 제2차관엔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임명했다. 부동산 정책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을 둘러싼 논란에도 기존 경제정책 라인을 중용하면서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에 평화외교특별보좌관과 국방정책특별보좌관 자리를 신설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김병주 의원을 각각 위촉했다. 장관급인 지방시대위원장엔 충남 부여 출신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위촉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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