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꿈 위크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장세주 한인창업자연합(UKF) 회장 / 연합뉴스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한국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한국 브랜드, 한국 예술·문화인이 한데 모이는 축제가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한인창업자연합(UKF)은 오는 10월 12∼18일 뉴욕 맨해튼 일대에서 '꿈(KOOM) 위크 2026' 행사를 연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KF는 북미 지역을 거점으로 한인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UKF는 지난해엔 뉴욕 브루클린 네이비야드에서 1만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는 행사 성격을 '도시형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올해 행사에선 플랫 아이언, 헬스키친 등 뉴욕 맨해튼의 주요 거점 장소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브랜드, 투자자, 창작자, 소비자를 상호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네이버웹툰, 농심, 미미박스 등 주요 브랜드는 물론 뷰티·식음료(F&B), 패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서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30여개 신생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시장 인근 번화가인 23번가에는 한국 음식 푸드트럭이 배치된다.맨해튼 헬스키친의 전시행사 공간 '터미널 5'에서는 10월 16일 팀 황(피스컬노트), 이진하(스페이셜), 샬럿 조(소코글램), 정새라(랜딩인터내셔널), 존 곽(제로 인피니티 파트너스) 등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창업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사업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맨해튼 전역에서 창업가 네트워킹, 한미 대학 교류, 미디어 데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UKF의 정세주 회장과 이기하 의장은 "꿈 위크는 한국의 기술과 문화가 뉴욕에서 만나는 플랫폼"이라며 "성공한 한인 창업가들이 다음 세대를 연결하는 글로벌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뉴욕=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
韓 스타트업·문화 축제 '꿈 위크 2026' 10월 뉴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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