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환율 방어에 280억弗 풀어…美재무부 "개입 규모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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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韓, 환율 방어에 280억弗 풀어…美재무부 "개입 규모 세계 3위" 업데이트 : 2026.07.27 19:30 닫기 달러 매도로 원화값 하락 막아약세 심했던 4분기에 80% 집중 우리 외환당국이 지난해 원화값 하락을 방지하고자 달러를 280억달러(약 40조원)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20대 교역국 가운데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외환 개입 규모라는 게 미국의 시각이다. 27일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달러 순매도액 상위권 국가는 중국 1050억달러(인민은행 외화자산 기준), 인도 430억달러, 한국 280억달러 순이었다. 또 싱가포르는 40억달러, 베트남과 브라질은 각각 10억달러를 팔았다. 달러 순매도란 외환당국이 달러를 팔고 자국 통화를 사들여 통화가치 하락을 막는 것을 가리킨다. 절대 개입 규모로 봤을 때 한국이 3위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연간 순매도액의 80%인 225억달러가 원화 약세가 심화한 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는 국민연금과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흐름에 따라 달러당 원화값이 1400원 중후반대까지 하락한 때다. 다만 미국은 한국 외환당국의 달러 순매도를 환율 개입으로 보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인위적으로 자국 통화를 약세로 만드는 행위에 대해서만 미국 정부가 문제 삼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미 재무부가 타깃으로 삼은 국가는 중국이었다. 중국은 인민은행 외화자산 기준으로 1050억달러를 순매도했다고 나오지만 국유은행 거래까지 포함한 외환결제 자료로는 3230억달러를 순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달러 순매입은 외환당국이 시장에 자국 통화를 풀어 달러를 흡수함으로써 자국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리거나 절상 속도를 늦추는 행위다. 중국의 달러 순매입 정도는 타 국가를 압도했다. [나현준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외환당국은 지난해 원화값 하락을 막기 위해 280억 달러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미국의 20대 교역국 중 세 번째로 큰 외환 개입 규모다. 특히 연간 순매도액의 80%인 225억 달러는 원화 약세가 심화된 4분기에 집중되었으며, 당시 원화는 달러당 1400원 중후반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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