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보다 앞섰다…대만 이르면 내년 1분기 스테이블코인 규율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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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진룽 대만 금융감독위원장,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 서밋’서 밝혀올초 디지털자산 및 스테이블코인 규율법 마련 “세부 시행규정 준비 중”“AI와 금융 융합 전면적 실질적용 단계, 스테이블코인 규율법 필요해” 등록 2026-09-03 오후 4:04:11 수정 2026-09-03 오후 4:04:11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대만이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규율하는 제도를 시행할 수 있다고 펑진룽(彭金隆)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 위원장이 3일 밝혔다. 법 시행이 현실화하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자산 및 스테이블코인을 통합 규율하는 법이 된다. 펑진룽(彭金隆)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 위원장펑 위원장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AFA) 서밋 첫날 개회사에서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글로벌 논의가 이제 “개발해야 하느냐의 문제에서 어떻게 건전하게 발전시킬 것이냐의 문제로 이동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대만 정부는 올해 초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규율하는 첫 법적 틀을 마련했다. 이에 대만 입법원은 지난 6월30일 ‘가상자산서비스법(Virtual Asset Services Act)’을 통과시켰다. 펑 위원장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정을 포함해 이 법에 따른 9개 세부 시행규정이 “적극적으로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규정이 “이르면 내년 1분기에 공식 발표되고 시행될 수 있다”며 새로운 법이 시행되면 대만의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USDT와 USDC 등 해외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이 대만 내에서 거래되고 사용되는 형태가 중심이다. 대만에 부족했던 것은 자국에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완전히 시행 가능한 국내 규제체계였다. 이번 가상자산서비스법이 그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세부 시행규정이 이를 뒷받침하게 된다. 펑 위원장은 이러한 조치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융합이 이제 “전면적인 실질 적용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FSC가 관련 위험을 관리하는 동시에 사기 방지와 금융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술 활용을 계속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왕리링(王儷玲) 대만핀테크협회 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상품과 정보의 이동과 함께 자금도 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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