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펀드의 귀환 … 주식형 펀드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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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가치주펀드의 귀환 … 주식형 펀드 앞질러 연초 대비 수익률 평균 25%국내주식형 평균 21.5% 능가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가치주펀드가 올해 20% 넘는 수익률을 거두며 국내주식형 펀드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시 조정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가치투자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가치주펀드는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을 활용해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종목을 발굴한다. 특히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기업들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하는 전략이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가치주펀드 100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24.46%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 1105개의 평균 수익률인 21.49%보다 2.97%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해외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인 6.49%와 비교해도 17.97%포인트나 앞섰다. 최근 하락장에서도 가치주펀드의 방어력이 두드러졌다. 최근 6개월 평균 수익률은 -7.77%로 국내주식형 펀드 전체 평균인 -17.55%보다 손실폭이 9.78%포인트 작았다. 최근 3개월 수익률 역시 -20.49%로 국내주식형 평균인 -26.11%보다 양호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가치주펀드의 전체 설정액은 4조2847억원, 순자산총액은 9조3188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 등 지수 추종 상품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자금 쏠림 현상이 강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과정에서 실적과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가치투자 전략의 기회가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가치투자는 단순히 현재 주가가 싼 기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3~5년 뒤 기업의 변화까지 살펴보는 것"이라며 "시장이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치주펀드가 올해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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