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간식 상품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매장을 최초로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자제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독 매장인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 1월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로, 오는 30일 문을 여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에서는 이 브랜드의 모든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매장은 시식 공간을 상시 운영하고 제품 탄생 히스토리와 인기 제품을 별도로 모아 소개하는 테마존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특화 제품도 준비했다. 부산 명물이자 관광 필수 먹거리인 씨앗호떡을 활용한 ‘씨앗호떡 달고나’와 부산 지역 한정 신제품 ‘허니 머스터드 베이글칩’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국내를 넘어 외국인 고객에게도 사랑받는 대표 건강 간식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해운대에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맛과 디자인, 재미를 모두 갖춘 브랜드로서 K-전통 간식부터 이너뷰티 제품군까지 방한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이며 해운대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