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은 피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1-0 승리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에이스 손흥민이 떠났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포스테코글루를 떠나보내면서 새 판을 짰다. 그러나 완벽하게 실패했다. 계속된 사령탑 교체, 길어지는 부진 끝 데 제르비 체제로 간신히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에버튼과의 홈 최종전. 토트넘은 팔리냐의 전반 막판,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결국 강등을 피했다. 그리고 킨스키의 경기 종료 직전 슈퍼 세이브도 빛났다.
토트넘은 골키퍼 킨스키를 시작으로 포로-단소-반더벤-우도기-벤탄쿠르-팔리냐-스펜스-갤러거-텔-히샤를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에버튼은 골키퍼 픽포드를 시작으로 미콜렌코-킨-타코우스키-오브라이언-이로에그부남-가너-듀스베리 홀-은디아예-뢸-바리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6분 에버튼의 수비 미스, 갤러거가 슈팅 찬스를 얻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단소의 박스 안 슈팅은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전반 14분 포로의 프리킥, 팔리냐가 오픈 찬스를 얻었으나 슈팅이 하늘로 향했다. 전반 35분 포로의 코너킥, 단소의 헤더는 픽포드에게 막혔다.
계속된 공세, 결국 빛을 본 토트넘이었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팔리냐가 헤더, 골대를 강타했다. 그리고 재차 슈팅, 에버튼 골문을 열고 1-0 리드했다.
후반에도 토트넘이 분위기를 지배했다. 후반 48분 스펜스의 중거리 슈팅을 픽포드가 선방했다. 이때 픽포드의 볼 캐치가 불안했고 자책골로 이어질 뻔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아쉽게도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대로 끝나는 듯했던 경기. 하나, 에버튼의 후반 추가시간 반격은 대단했다. 킨과 알카라즈의 연속 헤더가 토트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조지가 드리블 이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이때 킨스키가 몸을 날려 선방했다. 토트넘의 승리,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지키는 최고의 순간이었다.
결국 토트넘이 에버튼을 꺾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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