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55)가 경차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했다가 경고스티커를 받은 일화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구라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잘못해 놓고 왜 화를 내냐고 하시는데, 마음 속으로 화가 났다가 스스로 내려놓았다고 말한 것이지 화를 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고장을 붙이는 것까지는 이해한다”면서도 “꼭 접착력이 강력한 스티커를 붙여야 했는지, 그 방식에 대한 아쉬움이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늦은 시간 귀가했을 당시 주차장이 이미 만차 상태였고, 다른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워 비어 있던 경차 전용구역에 차를 세웠다고 다시 한 번 해명했다.
그는 “공간이 있었다면 왜 경차 라인에 댔겠느냐”고 반문하며 당시 불가피했던 상황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김구라는 이사 이후 달라진 주차 환경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 식사동에 거주할 당시에는 세대당 주차 공간이 약 2.4대 수준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었지만, 최근 아들(그리)이 있는 송도의 신축 아파트로 이주하면서 세대당 약 1.9대 수준의 주차 공간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해당 발언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자 김구라는 직접 방송을 통해 자신의 발언 취지를 바로잡으며 논란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구라는 1993년 SBS 2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예능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라디오스타’, ‘세바퀴’, ‘일밤’, ‘썰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심야괴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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