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초딩 때 쓴 무협 소설 최초 공개…“삭제하고파”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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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초등학생 시절 직접 집필한 무협 소설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 퀴즈’) 365회는 ‘이름이 곧 장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요리 연구가 심영순, 농구선수 이현중,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배우 강소라가 출연한다.

최근 무협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주목받은 강소라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무협 사랑을 털어놓는다. 앞서 유튜브에 공개한 무협 입문 강의 영상이 조회수 290만 회를 돌파한 가운데, 소속사가 자신이 추구하는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와 무협에 빠진 실제 모습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강소라는 무협 소설 ‘영웅문’을 계기로 무협에 빠졌다는 유재석과도 공감대를 형성한다. 유재석 역시 어린 시절 ‘영웅문’을 읽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무협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강소라는 “연예인과 무협 이야기를 나누는 건 처음”이라며 유재석을 위해 준비한 헌정시도 공개한다.

특히 강소라가 초등학생 시절 직접 쓴 무협 소설 ‘비연신검’이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친정집에 보관해 뒀던 소설이 등장하자 강소라는 “삭제해버리고 싶다”며 당황스러워한다. 제작진은 해당 소설을 AI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 형태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소라는 과거 ‘유 퀴즈’에 출연해 독특한 무공으로 화제를 모았던 재야의 무림 고수의 기술을 분석한다. 무협 작품을 즐겨온 경험을 바탕으로 무공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딸을 키우는 일상도 공개한다. 6살과 4살 자녀를 둔 강소라는 딸에게 전수한 무공 호흡법을 비롯해 무협을 육아에 접목한 경험을 소개한다. 배우로 활동하며 쌓아온 연기 인생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한편 이날 ‘유 퀴즈’에는 췌장암 완치 후 돌아온 심영순과 한국인 선수로서 NBA 진출에 도전하는 이현중,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도 출연한다. 방송은 21일 저녁 8시 45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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