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임상 1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실험 및 분자 의학’(EMM)에 실렸다고 4일 밝혔다.
EMM은 네이처퍼블리싱 계열 국제 학술지로 분자·세포 기반 의학 및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를 연결하는 혁신적 치료 전략을 주로 다루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안전성뿐만 아니라 특히 중·고용량군에서 통증 및 기능 지표의 개선 경향이 확인된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했다. 또 자기공명영상(MRI) 기반 분석에서 연골 구조 개선 신호가 관찰되어 단순 증상 완화를 넘어 질환 구조 자체를 개선할 가능성이 제시됐다고도 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근본적 질환 치료제(DMOAD)가 없는 무릎 골관절염 영역에서 DMOAD로서의개발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초기 임상 근거로 해석된다”고 했다. 세포 치료제와 연골 기질을 결합한 오스카의 기전 특성은 손상된 연골 미세환경을 개선하고 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증상 완화 중심 치료와 뚜렷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고도 해석했다..
배요한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최근 분석한 1상 24개월 팔로업 스터디(Follow-up study)에서 확인된 바로는 참여한 대상자들은 현재 투약 후 2년까지 통증 및 관절기능의 개선이 확인되고 있고 특히 영상의학적 평가지표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뚜렷한 구조적 개선이 강화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중인 오스카 2a상 임상은 1상 대비 약 10배 규모인 1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약과 위약의 병행투여를 통해 OSCA의 통계적 유의성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a상 임상은 지난 11월 환자 투약을 마치고 7월말 경 임상 톱라인 데이터 발표 일정이다. 회사측은 “기존 논문에 발표된 위약 효과를 통계적 시뮬레이션 반영해보면 2a상 임상 결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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