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기반 AI 성장 사업 선정
기업·대학 연계 서비스 개발 및 실증
강원도가 지역 대학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활용해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인공지능 산업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0개 신청 과제 가운데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와 한림대학교가 보유한 GPU 자원을 활용해 도내 AI 기업의 의료·제조·안전 분야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 7곳이 대학 내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의료·제조·안전 분야 기술 개발과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는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대학·기업·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AI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AI 기반 의료·돌봄 서비스와 간호·보건 AI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AI와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안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제조 분야의 경우 그린바이오 제조공정과 불량 검출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구축된 GPU 자원을 도내 기업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계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AI 활용 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적으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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