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초등생, 3년 후 5만 명 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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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중장기 학생 추계’전체 학생 수 2.2만 명 감소 전망 흥전초-신리초교 등 5곳 통폐합 학급당 정원 감축 등 조정 예정 강원지역 초등학생 수가 2029년 5만 명 선이 무너질 전망이다. 2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27∼2031학년도 중장기 학생 추계’ 결과 초등학생 수는 현재 5만8433명에서 내년 5만5561명으로 4.9% 감소하고, 2029년에는 올해보다 15%가 줄어 4만9643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2031년에는 현재보다 21.8% 감소한 4만5661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도 내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현재 13만113명에서 내년 12만6292명으로 3821명(2.9%) 줄고, 2031년에는 10만7522명으로 올해 대비 2만2591명(17.4%) 감소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부의 교사 정원 배정 인원을 고려해 초등학교 학급당 정원을 시(동) 지역은 23명에서 22명으로 1명 감축하고, 기타 지역은 22명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본교 2교와 분교장 3교에 대해 통폐합이 추진된다. 폐지 예정 학교는 삼척 흥전초교, 평창 신리초교, 춘천 지촌초교 지암분교장, 횡성 안흥초교 덕천분교장, 정선초교 가수분교장이다. 중학생 수는 올해 3만5916명에서 내년 3만4609명으로 1307명(3.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에도 감소세가 계속돼 2028년 3만3088명, 2029년 3만2516명, 2030년 3만834명, 2031년 2만8609명으로 줄어 앞으로 5년 동안 7307명(20.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학급당 정원은 강원도 내 전 지역에서 전년보다 1명 줄어든 27명으로 조정된다. 또 내년에 철원 김화중과 김화여중이 남녀공학으로 통폐합되면서 도내 중학교 수는 160교에서 159교로 줄어든다. 고교생 수는 전체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단기적으로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3만5764명에서 내년 3만6122명, 2028년 3만6832명으로 2년 연속 증가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일시적인 출산 붐으로 다른 해보다 출산율이 높았던 2010년(백호띠), 2011년(백묘띠), 2012년(흑룡띠)에 태어난 중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029년부터는 감소세로 전환돼 3만5764명, 2030년 3만4509명, 2031년 3만3252명으로 올해보다 25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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