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본사 및 공장 이전
강원도·춘천시와 투자협약
경기 남양주시 식품제조 기업 쏘이마루가 본사와 공장을 강원 춘천으로 이전한다.
강원도와 춘천시, 쏘이마루는 10일 강원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쏘이마루는 42억원을 투입해 남양주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남춘천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6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쏘이마루는 식물성 단백 식품 전문기업으로, 두부 및 유사식품 제조를 기반으로 콩고기 등 대체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약 39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석우 쏘이마루 대표는 “춘천은 산업단지 기반과 정주 여건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기업 성장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이번 투자가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확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 7대 미래산업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투자부터 공장 가동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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