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바이오산업 이끌 전문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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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선정 2031년까지 183억여 원 투입 강원대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강원대는 이 사업을 통해 춘천과 홍천을 잇는 ‘첨단바이오 혁신인재 캠퍼스’를 조성하고 바이오산업 현장에 필요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연구인력이 부족했던 지역 바이오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춘천시와 홍천군에 따르면 강원대는 산업통상부의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1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183억7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춘천과 홍천 일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첨단바이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고 국가항체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전문연구 인력 확보는 과제로 꼽혀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돼 첨단바이오 산업 성장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대는 2031년까지 석·박사급 인력 131명을 배출하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강원권 기업과 연구기관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대는 춘천캠퍼스 의생명과학과에 ‘첨단바이오전공’을 신설해 내년도 전기 신입생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신약 설계와 바이오 공정·규제과학 분야의 신규 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대학원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관련 분야 전임교원 7명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는 특성화대학원의 현장 교육과 산학협력 거점으로 활용된다. 대학원생들이 홍천의 기업과 연구시설에서 실제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항체·전임상 분야의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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