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김혜준에게 ‘덕통사고’ 당했다 (최애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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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강훈이 김혜준을 향한 착각의 늪에 빠지며 본격적인 ‘입덕 부정기’에 돌입했다.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극본 이영 김지안 연출 박지현 정다형)에서 강하기(강훈 분)가 신입사원 남다름(김혜준 분)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완벽해 보이지만 연애에는 한없이 서툰 강하기가 AI의 도움을 받아 남다름의 마음을 추측하면서 귀여운 ‘뚝딱 모멘트’를 만들어내고 있다.앞서 강하기는 남다름이 산업 스파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자신의 오해에 대해 사과하기로 마음먹었다. 사과 방법을 고민하던 그는 AI에게 ‘말을 예쁘게 하는 연습부터 하라’는 조언을 얻었다. 이후 탕비실에서 남다름과 마주친 강하기는 대뜸 “오늘도 예쁘네요”라고 말했고, 당황한 나머지 애꿎은 머그컵을 이용해 상황을 수습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퇴근길 차 안에서 가까스로 사과에 성공한 강하기는 남다름의 장난기 어린 반응과 미소를 계속 떠올렸다. “맨날 나만 보면 웃어”라는 강하기의 혼잣말에 AI가 ‘그 사람이 당신을 좋아해서일지도 모른다’고 답하면서 그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졌다. 여기에 남다름이 이찬(차우민 분)의 팬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저는 강하기 대표님 파예요”라고 했던 말까지 떠올리면서 착각은 점점 커져갔다.남다름의 와인 선물은 강하기의 ‘심쿵 지수’를 더욱 끌어올렸다. 자신을 구하려다 손목을 다친 강하기를 돕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한 남다름이 와인을 선물한 것. 과거 남다름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것이라며 와인을 구매하는 모습을 목격했던 강하기는 당시 와인과 자신이 받은 제품이 같다는 사실을 알아챘다.하지만 남다름이 와인을 준비한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앞서 이찬에게 해당 와인을 선물했다가 강하기가 좋아하는 와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남다름이 이를 기억해 준비한 것.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강하기의 오해는 더욱 깊어졌다. 특히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는 남다름의 말에 당황한 데 이어 “당신을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는 AI의 답변까지 더해지면서 강하기는 혼자만의 확신에 빠져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이처럼 남다름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AI의 도움을 받던 강하기가 거대한 착각의 늪에 빠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도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연애 초보 강하기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핑크빛 ‘입덕 부정기’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홍세영 기자 projec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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