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PS 최다 3안타 3타점 폭발’ 김지찬 살아나니 삼성 방망이가 춤춘다, KS 앞두고 최고 호재 [SD 대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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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지찬(왼쪽)이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PO 5차전에서 6회말 1타점 3루타를 쳐낸 뒤 이종욱 주루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구|뉴시스[대구=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리드오프가 살아나니 공격에 숨통이 틔였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25)이 눈부신 활약을 펼쳐 팀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을 이끌었다.김지찬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5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의 눈부신 활약을 펼쳐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역대 포스트시즌(PS)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점이다.김지찬은 PO 1~4차전서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타율 0.176(17타수 3안타), 1타점에 머물렀다. 특히 2-4로 패한 지난달 30일 4차전서 4타수 무안타(1삼진)에 그쳐 아쉬움이 컸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와 PO 5경기서 타율 0.190(21타수 4안타)으로 부진했던 흐름이 계속되는 듯했다.삼성 김지찬이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PO 5차전서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의 활약으로 팀의 6-1 승리를 이끈 뒤 데일리 MVP를 수상하고 있다. 대구|뉴시스하지만 절체절명의 승부였던 5차전서 진가를 보여줬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를 쳐낸 뒤 구자욱의 볼넷, 최형우의 중전적시타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2회부터는 해결사 역할을 해낸 뒤 득점까지 올려 공격 생산력을 높였다. 2회말 1사 2·3루서 우익선상 2타점 적시타를 쳐낸 뒤 2루를 훔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박승규의 안타 때 팀의 4번째 득점을 올렸다.4-1이던 6회말 2사 1루서는 KIA 좌익수 해럴드 카스트로의 키를 넘어가는 3루타를 쳐냈다. 카스트로가 낙구지점을 잡지 못한 틈을 타 3루까지 내달린 주루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종욱 주루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만끽한 그는 곧이어 박승규의 1타점 좌전적시타 때 득점했다. 6-1이 되면서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졌다.김지찬의 타격감이 살아난 건 3일부터 시작하는 KT 위즈와 KS를 앞둔 시점서 최고의 호재다. 구자욱, 르윈 디아즈, 최형우의 강력한 중심타선에게 더 많은 타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김지찬은 “KS에 너무 가고 싶었다”면서도 “기쁨은 잠시 접어두고, 다가올 KS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삼성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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