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컵 사용-생태 복원 활동 등 기업 책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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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ESG경영] 효성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들이 천연기념물인 비단벌레를 방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친환경 경영은 단순히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수시로 강조하는 지속가능(ESG) 경영의 철학이다. 효성은 이런 최고경영자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사업 현장과 지역사회, 공급망 전반에 대해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환경보전 활동은 효성이 신경 쓰는 분야 중 하나다. 육지와 바다 등 생태계 전반에 대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 효성은 국립수목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비무장지대(DMZ) 생태 복원 협약’을 체결했다. 효성은 기존에도 정부 및 군과 공동으로 DMZ 인근 산림 훼손지 복원 사업을 벌이고 있었지만 이 활동 범위를 대폭 늘린 것이다. 효성은 그 외에도 화포천 철새 보호 사업, 바다 및 다년생 해조류로 탄소 격리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해저 ‘잘피’ 군락지를 보호하는 사업, 폐어망 리사이클 사업 등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환경보전 사업 외에도 각 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벌인다. 효성티앤씨는 2021년부터 사무실에서 일회용 컵이 아닌 개인 컵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페트병 수거하기 운동 등을 벌이며 자원 순환 실천도 유도한다. 이 회사는 협력사들도 이 같은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올해 3월에도 총 160억 원을 출연해 협력사 및 지역사회 동반 성장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했다. 회사 측은 “누적 출연 규모는 400억 원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ESG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 사업을 확대 중이다. 효성 측은 “그 외에도 효성티앤씨가 지난해 4월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벌이고 있다”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업장 인근 주민들까지 어우러지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 경영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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