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李대통령에 조국 사면 건의한 적 없다…사면 반대”

8 hours ago 3

“일부 언론 보도 사실 아냐”
李대통령 취임 30일 맞아 야5당 지도부와 오찬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국회 비교섭단체 지도부와 오찬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권한대행,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권한대행, 이 대통령,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3/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국회 비교섭단체 지도부와 오찬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권한대행,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권한대행, 이 대통령,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3/뉴스1
개혁신당은 3일 이재명 대통령과 야 5당 지도부의 오찬 회동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면·복권을 건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는 조 전 장관의 사면·복권을 건의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개혁신당은 조 전 장관의 사면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30일을 맞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5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가졌다.

오찬 후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조국 전 혁신당 대표 등 정치인과 노동자들의 사면·복권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며 이 대통령은 조 전 장관에 대한 사면에는 즉답을 피했지만 노동자 관련 건의에 대해서는 실태 파악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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