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삼익제약·에이엘티 코스닥 스팩 상장예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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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16 18:54 수정2025.07.16 18:54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삼익제약과 에이엘티의 코스닥시장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익제약은 의약품 제조업체로 완제의약품 제조 및 위탁생산(CMO) 사업을 하고 있다. 하나제28호기업인수목적과의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삼익제약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9억원과 37억원이다.

통신기기 전문기업 에이엘티는 아이비케이에스제21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선다. 2017년 설립된 에이엘티는 휴대폰과 셋톱박스 등을 생산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 공급한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6억원과 153억원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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