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도 힘든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재활일기 with ♥박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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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진태현은 2일 자신의 SNS에 “재활일기. 모두 평안하시죠? 수술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라고 인사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산책 중 잠시 쉬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진태현은 “뜨거운 여름 새벽 28.5도. 그래도 시원한 그늘이 있는 남산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걷고 앉고 걷고 앉고 쉬다 걷고 반복하다 보니 4km나 걸었습니다. 마음만은 달리고 있기에 러닝복 러닝화까지 풀 착장했습니다”라며 “오고가는 러너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렇게 뛸 수 있다는게 너무 부러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참 소중하네요. 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걷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해 애틋한 부부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함께해준 아내와 가족들도 고맙고. 쉬엄쉬엄 차근차근 회복해야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달 24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사진=진태현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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