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튜버 쯔양 협박' 구제역에 징역 4년 재차 구형

구독자 1,000만 명이 넘는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검찰이 원심 구형량인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항소심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오늘(22일) 수원지법 형사항소3-3부 심리로 열린 구제역의 공갈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수사 과정과 원심 및 항소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피해자를 무고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하고 있어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구제역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쯔양을 직접 만나 금전 요구를 하는 등의 협박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변호인은 "이 사건은 피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