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취업박람회 9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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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5일 성남의 한국잡월드에서 2025년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JOBFESTA)’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제공하고, 취·창업 지원 정책과 유망 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한다.

특히 자녀 동반 참여자를 위한 키즈존을 마련하여 가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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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기여성 잡페스타’
내달 4일까지 온라인 사전접수
올해는 성남 한국잡월드서 열려
현장채용관, 일자리 체험관 운영
자녀 위한 놀이 콘텐츠도 마련

경기 오산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여성 잡페스타에는 1015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경기 오산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여성 잡페스타에는 1015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월 5일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2025년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JOBFESTA)’를 개최한다.

이번 잡페스타는 ‘여성의 내 일(job)을 위한 열린 박람회, 아이와 함께 참여하세요’라는 구호 아래 채용 중심의 취업박람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직업과 진로 체험을 강화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박람회 채용관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여성 구직자 수요가 높은 기업들로 구성됐다. 파리크라상, 성남교육지원청, ㈜신화푸드 등 기업들이 참여해 조리실무사, 요양, 생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잡아바’ 내 온라인 채용관도 개설해 경기도 전역 여성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부대행사로 ‘꿈날개’ 등 주요 취·창업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데이터 라벨러(AI의 학습을 돕는 데이터 표식 전문가), 두피 관리 전문가, 정리 코칭 서비스 등 유망 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체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데이터 라벨링 분야 선도기업인 크라우드 아카데미는 직접 데이터 라벨러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자녀 동반 참여자의 원할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키즈존도 운영한다. 전문 보육교사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VR(가상현실)체험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도 마련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9월 4일까지 온라인 사전신청(answer.moaform.com/answers/EOA8Nw)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일자리팀(031-270-9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올해 잡페스타는 단순한 채용 박람회를 넘어 여성 구직자들이 자녀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력 보유 여성들이 재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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