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제정책 ‘성장에서 민생으로’…투자 성과 도민 삶에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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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경남 경제정책 ‘성장에서 민생으로’…투자 성과 도민 삶에 연결한다 경제자유구역 확대·대기업 투자 속도도민 멤버십 카드로 생활혜택 확대소상공인·일자리 지원 체감도 높인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이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9기 경제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가 민선 9기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을 ‘경제성장의 민생 체감’에 뒀다. 민선 8기 동안 이뤄낸 기업 투자 확대와 산업 성장의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그 혜택이 지역경제와 도민 생활로 확산되도록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경남도는 28일 경제통상 분야 브리핑을 열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활기찬 민생으로’를 비전으로 한 경제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정책은 투자·기업, 민생·소상공인, 노동복지·일자리 등 3개 축으로 구성됐지만 핵심은 기업 투자와 산업 성장의 성과를 지역 상권과 도민 삶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경남도는 민선 8기 동안 경제성장률이 전국 17위에서 4위로 상승했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151조2000억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누적 투자유치도 37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고, 무역수지는 4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등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민선 9기에는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미래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양대 축으로 추진한다.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진주·사천·통영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을 설립해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대기업 투자도 속도를 낸다. 삼성중공업의 거제 스마트야드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창원 방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와 피지컬 AI, 두산에너빌리티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남 대도약 첨단산업 추진단’을 중심으로 행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제성장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하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본격 추진한다.대표 사업은 ‘경남도민 멤버십 카드’다. 2028년부터 공공의료기관 진료비 감면과 대중교통, 공영주차장, 공공문화시설 할인 등을 하나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민간 할인 혜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소상공인 지원도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로컬창업타운을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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