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부산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내년 4월 부분 개통…착공 1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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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역~강서금호역, 사상역~부전역 부분 개통 강서금호역~사상역 구간은 셔틀버스 운행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이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 일부 구간 조기 개통을 브리핑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 마산역과 부산 부전역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일부 구간이 내년 4월 1일 부분 개통한다. 2014년 착공한 뒤 13년 만이다. 경남도는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년 4월 1일부터 복선전철 일부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4년 공사 첫 삽을 뜬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당초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 그러나 공정률 97.8%를 보이던 2020년 3월 연약지반인 낙동강∼사상역 구간 터널(낙동1터널)에서 피난형 연결통로(피난터널) 설치 공사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해 개통이 장기간 지연됐다.경남도는 7년 가까이 지연되는 공사 상황을 고려해 개통 가능한 마산역∼강서금호역 구간이라도 먼저 운행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한 끝에 부분 개통이 이뤄졌다. 우선 개통 구간은 마산역~강서금호역과 사상역~부전역 구간이다. 미개통 구간인 강서금호역~사상역 구간은 셔틀버스 등 연계교통수단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전~마산 복선전철은 동남권 핵심 철도사업으로 꼽혀왔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경전선이 직선화돼 마산역에서 부전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30분대로 1시간 가까이 줄어든다. 또 부전역에서 울산까지 가는 동해선 환승 시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게 된다. 창원, 김해, 부산 간 출퇴근과 통학, 병원 진료 등 일상 이동이 편리해지고 지역 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부분 개통 이후에도 전 구간 조기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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