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기 꺼지고, 가벽 막히고…대피 지연이 '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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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는 결국 전형적인 인재였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화재경보기가 울리다 갑자기 꺼지면서 대피의 골든타임을 놓쳐 피해를 키운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안전공업 대표는 고인에 대한 막말 논란 이후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노경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불이 시작된 건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입니다. 화재 경보음이 울렸지만, 어찌 된 일인지 금방 꺼져버렸습니다. 평소처럼 또 오작동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직원들은 결정적인 대피 시점을 놓쳤습니다.▶ 인터뷰 : 조대현 /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 "(오작동 빈도가) 한 달에 한 번 정도라고 진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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