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 신설…“K-푸드 세계화 앞장”

6 days ago 5
사회 > 지역

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 신설…“K-푸드 세계화 앞장”

지역 특산품, 식품산업으로 육성
식품관광 활성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식품기업 AI자율제조 등도 지원

지난 10일 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 현판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지난 10일 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 현판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경상북도가 K-푸드 세계화를 전담 추진할 컨트롤타워인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식품한류산업국은 경북의 전통 식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첨단 푸드테크와 한류 콘텐츠를 융합해 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신설됐다.

신설된 식품한류산업국은 식품한류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식품산업 투자유치 및 푸드테크 기업 지원, 식품관광 활성화 및 식문화 진흥, K-푸드 해외 인증 및 수출 거점 확보 등을 핵심 기능으로 식품산업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경북도가 보유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와 식품융합클러스터(마·생강·오미자·햄프씨드 특화)를 거점으로 청송 사과, 의성 마늘, 영주 풍기인삼 등 지역 특화 원료를 활용한 고령친화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R&D) 등도 적극 지원한다.

또 포항·구미·의성의 3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품기업을 위한 AI 기반 식품 자율제조 공정과 로봇 자동화 실증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등 경북의 음식 고조리서를 바탕으로 전통 식문화 자산을 지식재산(IP)화하고 웰니스 푸드투어리즘과 연계한 독창적인 ‘경북 K-미식벨트’ 도 구축해 식품산업과 관광·문화산업 간 시너지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지사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이 AI·반도체였다면, 먹고 놀고 즐기는 산업이 중심이 되는 5차 산업시대에는 식품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과 식문화 헤리티지에 첨단기술과 한류를 연계해, 세계적인 K-푸드 대표 기업이 경북에서 나오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