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령탑 공석인데도 환율 '뚝'…5개월 만에 1,30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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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때 1,500원 선을 위협하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가파르게 떨어져 5개월 만에 1,300원대까지 낮아졌습니다. 경제사령탑은 공석이지만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환율이 급락한 건데,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기자 】 인천공항의 한 시중은행 환전 창구.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 여행객들이 달러를 바꿉니다. 한때 1,550원까지 치솟았던 매수 시세는 한 달도 안 돼 100원 가까이 낮아졌습니다.▶ 인터뷰 : 이상현 / 해외여행객- "부담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가족과 모처럼 쉬는 날에 가는 거니까 그래도 조금 싸졌다는 것에 위안을…." 오늘 새벽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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