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튜버 권영찬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일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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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2025.3.31 ⓒ 뉴스1 경찰이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출신 유튜버 권영찬 씨 사건 일부를 검찰에 넘겼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2일 권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권 씨는 지난해 3~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을 거론하며 김수현이 미성년자인 김새론을 상대로 정신적 지배를 하고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적시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권 씨가 허위라는 것을 인식한 상태에서도 비방할 목적을 가지고 김수현에 대한 방송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권 씨에 대한 고발 사건 중 일부 사안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다.권 씨는 당시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례를 특정해 언급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그루밍(길들이기) 수법에 대해 설명했던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권 씨는 영상에 ‘김수현과 김새론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설명을 덧붙였다고도 했다.앞서 김수현 팬 연합은 지난해 서울 성북경찰서에 권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고 이후 사건이 서초경찰서로 이송돼 수사가 진행돼 왔다.당시 팬 연합 법률대리인인 양태영 법무법인 도아 변호사는 “김수현을 향한 지속적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격 모독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기 위해 이와 같은 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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