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나이 머그샷 등 홈피 게시
사이코패스는 아닌 것으로 판단
과거 직장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항공기 기장 살해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 피의자 김동환씨(49)의 이름, 나이,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을 공개했다. 게시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
김씨는 지난 17일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전 직장 동료를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6일 경기 고양에서 또 다른 과거 동료 기장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 20일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관련법에 규정된 공개 요건을 신중히 검토 후 결정했고, 구체적인 심의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검사는 범죄 분석관이 피의자 면담 등 관련 수사 자료를 분석하고 점수로 수치화해 사이코패스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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