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양성자센터도 설계 … 마음까지 치유하는 '빛의 공명'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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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복지 계명대 동산병원 양성자센터도 설계 … 마음까지 치유하는 '빛의 공명' 구현 양성자 입자가 암 조직에 도달하는 순간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방출하는 현상을 '브래그 피크(Bragg Peak)'라고 한다.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종양을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이를 구현하는 시설을 설계하는 것은 훨씬 까다롭다.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과 장비 유지관리 동선을 분리하면서 기존 병원 운영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해야 한다. 이런 양성자·중입자 치료센터는 장비와 건축, 구조, 설비, 방사선 차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특수시설로, 관련 설계 경험과 전문성이 중요하다. 이원재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최근 설계한 계명대 동산병원 양성자 치료센터 및 암병원 프로젝트(사진)가 기억에 남는다"면서 "기존 동산병원의 진료 기반과 연계해 암종별·진료과별 전문센터를 구성하고, 진단부터 치료와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도전적인 목표였다"고 했다. 그가 꼽은 핵심 키워드는 '빛의 공명'이다. 이 대표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는 전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느끼도록 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기존 장례식장(백합원) 용지를 생명과 치유의 공간으로 온전히 전환하고 싶었다"고 했다. 환자와 보호자가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힐링 커뮤니티 존을 조성한 것도 '공간적 안식'이라는 가치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앞서 진행된 국립암센터의 '독립형 양성자치료기 도입 건축사업'에서는 계획·중간·실시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맡았다. 기존 행정동을 철거하고 독립형 양성자치료기와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행림건축은 장비 반입과 설치, 유지관리, 향후 지상층 증축까지 고려해 배치와 평면, 입면 및 동선을 계획했다. [심희진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성자 치료를 위한 브래그 피크 현상은 정밀한 종양 치료를 가능하게 하지만, 구현하는 시설 설계에는 높은 기술적 난이도가 존재한다. 이원재 대표는 계명대 동산병원 양성자 치료센터 프로젝트에서 기존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빛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 제공을 강조했다. 행림건축은 국립암센터의 독립형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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